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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

마이크 스탠드 로데 PS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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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만들다 보면, 영상도 중요하지만, 음성을 담아내는 마이크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보다 좋은 음성녹음을 위해 일반적으로 다이나믹마이크나 콘덴서 마이크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마이크를 사용하게 되면, 마이크를 어떻게 거치해서 녹음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따르게 됩니다.

 

사실 위와 같은 스탠드를 사용하기란 너무 부담스럽구요... 😂😂😂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는 로데 NT-USB마이크 입니다.

지금은 슈어 mv7에 자리를 많이 빼앗긴듯 하나,  그래도 USB 마이크중에서는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마이크 스탠드가 정말 있으나 마나한 장식용 스탠드의 느낌이라 녹음하기에는 정말 불편합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마이크 스탠드는 알리에서 7,000원에 구매한 가성비가 훌륭한 마이크 스탠드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훌륭한 마이크 스탠드이구요,  무거운 마이크는 거치해 보지 못했습니다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로데 NT USB 마이크나 핸드폰을 거치해서 촬영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촬영을 위한 핸드폰 거치와 녹음을 위한 마이크를 번갈아 가며,  스탠드에 장착하는 것이 너무나 귀찮아서 스탠드를 하나 더 구매하려 맘 먹었고,  초기 가격이 비싸서 구매를  망설였던 로데 PSA1 스탠드를 덜컥!  구매하였습니다

예전 구매를 망설일때는 가격이 10만원 초반 때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덧 14만원으로 가격이 오른것 같아 슬펐습니다 ㅠㅠ

구성품은 별다른게 없으나 두꺼운 책상 (55mm)에도 장착할 수 있는 것이 저렴한 제품과는 다르며~


책상을 뚫어서 장착할 수 있는 데스크인서트 부품을 제공합니다. (금속재질이 고급지긴하지만 이건 왜 주는지... ㅡㅡ )

 

 

 

물론 기존 사용하던 저렴한 스탠드와 비교한다는 것은 사실 말도 안되지만, 알리발 스탠드도 마이크위치를 이동하거나 고정하는 부분에서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관절마다 텐션을 조절하는 나사가 있어 조이고 풀고 해서 고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다만 스탠드제거 치부에 부실한 플라스틱 재질이 금방부서질 것 같아 불안했거든요~

알리에서 구매한 저렴한 스탠드 거치부


하지만 로데 PSA1스탠드는 가격이 비싼만큼 제품의 품질은 견고하고 단단합니다.

로데 PSA1 스탠드 거치부

 

또한 관절의 나사가 없어, 조이고 풀고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마이크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후 손을 놓으면 그 위치에서 그대로 고정이 된다는 점도 정말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당연히 스프링 튕겨지는 잡음등의 소음도 없어요!)

마이크조절 후 손을 놓는자리에서 그대로 똭 고정!!!

역시 비싼게 좋긴합니다만, 요즘엔 가성비 좋은 컨덴서 마이크도 10만원선이면 구매가 가능한데, 마이크스탠드 주제에  14만원이면 선을 넘은 가격이라는 생각은 지우기 힘드네요~

돈 많으면 비싼거 사라! 는 관점보다, 비교자체가 어의없는 극과극 비교지만, 어중간한 스탠드 구매보다는 오랫동안 사용할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려 한다면,  두 번 구매할 필요없이 좋은 스탠드로 가는 게 좋을것 같고,  좋은 건 알겠지만 이 가격은 미친가격이다  라고 생각되면, 가성비 훌륭한 알리발 스탠드를 사용하는 것도 무리는 없습니다.

PS : 참고로 위 사진에 보여지는 파랑색의 이케아 작업등보다는 알리발 스탠드가 훠~얼씬 고정력이 좋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가 제 돈 주고 구입하여 작성한 돌직구 후기입니다.

 

로데 PSA1 스탠드  :  https://link.coupang.com/a/koh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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