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통기타
비내리는 창가에서 마사아키 키시베
하루 또 하루
2012. 6. 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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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터 내린비가 지금은 제법 많이 내립니다.
엊그제 마침 휴가라 수락산 계곡에 놀러갔었는데요, 비가 오지 않아 계곡물이 다 말라 있는걸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이젠 비가 좀 와 줄때가 된것 같네요~ 너무 많이 와도 걱정이지만, 지금은 비도 적당히 내려주고 시원하니 좋습니다.
비내리는 날 탁자위에 따뜻한 커피한잔을 놓아두고 이곡을 연주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연습했던 곡입니다.
오늘같이 비오는날 더욱 멋진 곡이에요~ ^^;;
일단 이 곡은 제가 기존에 연습했던 곡중에 가장 길다고 느꼈던 곡입니다. (순서가 너무 헷갈렸어요...악보도 가장 장수가 많았던 듯 하고요, 큰 패턴이 몇개 있지만 머리가 나빠서 안외워 지더라고요..)
암보가 정말 힘들었고요. 지금도 어색하지만, 느낌을 살리는 것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운지나 오른손은 몇 몇 부분을 제외하면 문안하게 연습한 곡이었습니다.
이제 다듬는 일만!!! ^^;; 차분한 곡은 역시 그 느낌을 살린다는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또한 핑거스타일에서 기본이 되는 베이스 음의 유지 와 음간에 끊김이 없도록 연주하는것 어려워요...
하지만 언제나 즐겁게 연주하게되는 통기타는 너무도 좋은 취미 생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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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GWG- 350
스트링 : EXP16
영상 : 아이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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