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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Xbox360

1년간 힘차게 즐겨온 XBOX360 게임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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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을 구입한지 이제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1년간 참 많은 게임을 했네요 ㅡㅡ.

장르별로 쭉 구분하는것도 좋았을 듯 한데, 제가 구해서 즐겼던 순서대로 적어봤습니다.
제가 게임에 평점을 줄만한 자격은 없는듯 싶고요,  제가 느낀 소감들을 쭉 정리 해보았습니다.

2009.3월에 엑박을 구입 후 정말 1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정도로 게임을 즐겼습니다.
덕분에 와이프님 께서는 제가 엑박전원을 켜는 순간,  표정이 일그러 지는 부작용이 있지만요 ^^;;


기어스오브워2  (엔딩봄)
 

처음엔 엑박 패드에 익숙치 않아 스토리 모드에서도 정말 고전을 많이 한 기억이 납니다. (수류탄을 원하는 곳으로 던지는게 가장힘들었던 기억이 ㅡㅡ..)
조작감이 같이 구입한 콜옵5에 비해 좀 둔하게 느껴져 초창기에는 콜옵5만 줄기차게 달렸으나,  차차 진정한 재미를 알게된 게임입니다. 멀티는 풀파티 5명이 채워지지 않으면 검색이 잘 되지않아 주로 윙맨을 즐겼구요. 렉문제만 없었으면 개인적으로 멀티플레이에 최강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콜오브듀티5 월드앳워 (엔딩봄)

싱글보다 주로 멀티를 즐겼던 게임입니다.
멀티에서 똥개를 부르기 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멀티플래이시 킬수에 따른 보상이 참 재미있는 요소였으며,  술김에 명성을 돌린뒤 초반에 무척 후회를 한 게임입니다 ^^;;
콜옵시리즈가 FPS게임의 처음이라 멀미 증상을 우려 했지만, 다행이 즐겁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멀티때 파티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게임을 즐기는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레고 인디아니존스 & 쿵푸팬더 

할만하다, 잼있다는 평들이 많았으나, 직장인인 관계로 워낙 대작들이 많아 봉인 중 입니다.  
인스톨만 해봤습니다.






 
위닝2009 

실황 월드사커 퍼펙트 일레븐 (94년 슈퍼패미콤) 시절부터 축구게임은 코나미 추종자였습니다.
플스2까지 위닝을 즐겨 피파09가 더 낳다는 평들을 무시한채 위닝을 질러 열심히 즐겼습니다.
나름 재미나게 즐겼구요, 다만 멀티시 끊기는 현상이 심해 멀티플레이에서는 좀 짜증이... 
멀티 플레이는 위닝은 좀 아닌 듯 합니다. 코나미는 멀티플레이는 신경안쓰는 건지...




블루드래곤

RPG 를 좋아 합니다. 더군다나 한글~  
문제는 시간입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띄엄 띄엄 플레이 하다보니 스토리에 몰입도 잘 안되고 사슴처럼 생긴친구가 동료가 될때 목소리가 너무 귀에 거슬려 접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음성 한글화보다는 차라리 자막이 낳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바이오쇼크 (엔딩봄)

이런 게임 장르를 좋아라 하진 않지만,  친구놈이 해보라고 줘서 처음 별 기대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호...  재미납니다. 
음산한 분위기. 들려오는 배경음악이 정말 공포스러우며, 웬만해선 게임하면서 무섭다는 느낌은 안드는데   헤드셋 볼륨을 높이면 간혹  오싹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분위기에 압도 당합니다.   바이오쇼크 2를 구입하고  1엔딩을 보고 2를 즐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얼마전  엔딩을 봤습니다.   재미 납니다.


로스트오딧세이 

블루드래곤과는 좀 다르게 그래도 CD3까지 플레이 하다 접었습니다.
인카운터 전투는 JRPG 특성이거니 하겠는데, 마법을 쓸때, 딜레이가 너무 길어 허구한날 빠르게 나가는 불똥만 던지다 보니 전투가 무료합니다. ㅡㅡ.
그래도 굳이 두개를 비교하자면,  전 블루드래곤 보다는 로스트오딧세이에 한 표를 던집니다.   엔딩본 분들에 의하면 깨달음의 신전에 대해 많이 말씀하시는데, 
전 그전에 일단 접었습니다. 



바이오하자드5 (엔딩봄)

멀티플레이로 친구와 같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코옵이라하죠~
하지만 바이오 하자드는 시리즈 물이 나올수록 액션게임에 가까워 지는듯 합니다. 퍼즐 요소도 똑같고...
엔딩은 봤지만, 그다지 감흥은 없었던 게임입니다. 
 바이오하자드1의  그 신선한 충격과 너무나도 비교되는... 
기대가 컷던 탓인지 개인적으론 실망감이 컷습니다.


콜오브듀티4 모던워페어

많은 분들이 콜옵 시리즈는 4를 최고로 인정하시지만, 
전 가장 처음 5를 접해서 그런지, 5에 더 정이 가고,  더 재미있게 즐긴듯 합니다. 
5는 현대전이고 무기가 화력이 좋아서 그런지 , 너무 빨리 죽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4 (엔딩봄)

매직스틱을 지르게 한 타이틀. 초창기 물량이 얼마없어 구하기 힘들었던 만큼 재미있게 즐겼으며
워낙 스트리트파이터를 좋아해 지금도 가끔씩 즐깁니다.  
멀티 환경이 쾌적한것이 큰 장점인데.. 지금은 사람이 별로 없는 듯... 




세크리드2 (엔딩봄)

정말 구하기 힘들었던 타이틀입니다.
게임X에서 주문하고 1달이상을 기다리다 eBay에서 주문. 결국은 두개를 갖게 된 ... ㅡㅡ..
디아블로와 비교를 많이 해 잔뜩 기대했으나,  스피드감이 떨어지고 긴장감이 부족합니다.  
흠.
방대한 퀘스트와 엄청난 종류의 무기들...   친구와 같이 하기엔 좋습니다.  ^^





GTA4
 

오픈월드 게임을 정말 싫어 했었는데 GTA하면서 그런 편견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다만 한글화가 되지않아 공략집을 보면서 싱글 미션을 하는것이 좀...
어릴적엔 공략집을 보면서 해도 그렇게 재미있게 즐겼는데 이젠 늙었나 봅니다...
멀티 플레이중 3~4 명이 모여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 미션,  과제를 먼저 해결하는 사람이 점수를 따는 모드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지만 정말 재미있게 즐겠습니다.
친구와 등돌리기에 딱입니다.  ^^


헤일로 ODST

허허... 지금껏 구매한 타이틀 중 가장 나와 맞지 않는 게임이었습니다.
XBOX360의 대표타이틀 헤일로..
정말 정말...
하지만 저와는 정말 맞지 않았으며,  속도감 긴장감이 거의 없다고 느꼈습니다.
광원효과가 정말 죽인다고 하는데, 게임에 재미가 없으면 광원효과가 아무리 좋아도 전 싫습니다.  역시 게임은 개인 취향차가 큰 듯 합니다.


피파10

위닝에서 피파로 갈아탄 최초의 축구게임입니다.
버그들 때문에 말이 많은.. 하지만 최고의 축구게임!!!
그 중 멀티플레이의 온라인 클럽메뉴는 피파의 백미 입니다. 피파를 가지고 계신분은 꼭~ 즐겨 보세요.
클럽팀을 만들어 파티원들과 한 선수씩 맡아 플레이하는데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능력치를 기껏 50% 정도 풀어놨드만, 1P, 2P 로 게임이 멈추는 현상때문에
세이브 파일을 지우다 실수로 캐릭터 세이브파일을 날려 다시 키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ㅡㅡ.
다시 위닝으로 돌아가진 않을듯 합니다. 온라인 클럽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보더랜드 (엔딩봄)

친구놈이 카툰랜더링에 반해 저에게 강매를 강요했던 게임입니다. 
수많은 무기, 다양한 퀘스트 조작감도 괜찮고 재미있습니다. 
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겜들중에서 가장 멀미가 나네요..
술 한잔 먹고는 못하겠다는...
하지만 재미 있습니다. 




퓨전프렌지2
 
          보더랜드가 예판임에도 불구 무기특전코드가 없다며 끼워준 타이틀 입니다. 돌려본적 없습니다. ㅡㅡ.



포르자3

마소휠을 지르게 한 타이틀.
휠을 사기 전에는 정말 마소휠과 함께하면 너무 너무 재미 있을것  같아 집사람을 졸라 휠을 질렀으나,  막상 해보니 휠은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게임에 너무도 많은 걸 기대했는지....
다행이 마소휠이 5도 불량에 리콜 제품번호라 1주일하다가 깔끔하게 환불 처리 했습니다.

포르자는 xbox360 처음으로 해본 레이싱 게임인데 전 나름 잼있게 하고 있습니다. 패드로 해도 괜찮습니다. ^^;;
레이싱 게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철권6

포르자와 함께 구매했다가 멀티렉이 심해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좀있으니 패치되더라는....









버추어파이터5 
          

              
 예전 추억에 젖어 친구의 타이틀을 강탈해 왔지만, 라이브에 사람이 없어 봉인중인
타이틀 입니다.


 
 
 
 
 
 
 
DOA4 

          역시  친구의 타이틀을 강탈해 왔지만, 인스톨도 해보지 않은 비운의 타이틀 입니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 (엔딩봄)


 출시 되기전 그시기에 마땅한 타이틀이 없어 보더랜드만 간간히 즐기고 있었습니다.
 역시 모던 시리즈는 실망을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글화를 하지 않은 WBA 인터렉티브가 너무 도 큰 실망감을 안겨 주었지요 .  싱글, 멀티 어느 하나 빠지지않는 재미나는 게임입니다.







마그나카르타2 
                               


 한국 업체 개발작  아마도 소프트맥스지요?  한국업체가 만든 RPG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전투 방식의 센세이션을 불러온 RPG다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압권이다 라는 말들이 많이 하시는데  제 취향은 아닌듯 합니다.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 UI가 너무나 맘에 안듭니다. 메뉴의 글
씨 폰트는 정말 싸구 려틱의 결정판입니다.

봉인 중 입니다.



어쎄신크리드2 
      

               
허허~ WBA와는 다르게 유비소프트는 항상 한글화에 최선을다하는듯 하여 너무 좋습니다.
 1편이 낚새신크리드라도들 많이 부르시는데, 전 1편은 해보지 못했습니다만, 2는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 중입니
 다.  게임을 떠나 이탈리아의 건물,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거기에다 한글화!!!  재미납니다.






세인트로우2
          

뭘 할까 망설이다가 중고를 매입했는데 플레이중 교도소를 탈출하는 부분에서
계속 다운이 됩니다.
여지껏 한번도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요...헐...
인스톨 플레이를 하는데도, 타이틀을 3번이나 교환을 했는데도 같은 장소에서 계속 다운이 되서 환불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을 듯 한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타이틀입니다.
엑박을 교환할까 하다가 더 이상한게 올까봐 그냥 참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현상입니다.
        




바이오쇼크2
 

  멀티를 좀 즐기다가 얼마전 싱글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멀티가 의외로 재미있더군요,  다른 FPS와는 좀 다른 색다른 느낌입니다만, 한국 사람끼리 서버가 갈려서 평일엔 검색이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게임 한판하기 넘 힘듭니다. ㅡㅡ.
1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명작인것은 확실 한 듯  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해킹이 변한것이 좀 아쉽습니다.  ^^;;




단테 인페르노        
             

           
정말 아무런 기대 없이 금연 기념으로 집어온 타이틀입니다.
게임평이 너무 안좋아 망설였으나, 게임샵 청년의 말에 현혹되어 가져왔습니다만, 결과는 만족입
니다. 
  다만, 조금 단조롭고, 난이도가 어려운듯한 느낌이지만 구성이나, 호쾌한 액션, 타격감은 만족스럽습니다.




음.. 1년간 정말 많은 타이틀을 즐겼네요.. 
무엇보다  멀티 게임을 즐기면서 , 친구들과 파티쳇을 한다라는것이 너무도 큰 메리트였습니다.
특히 어릴적 부터 친한친구와 함께 즐기니 재미는 배가 되더군요.

허나 XBOX와 함께한 1년을 돌아보면 내가 게임중독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게임을 너무 많이 생각없이 사는것 같아 후회스런 맘도 듭니다

이제는 좀 절제를 해야할 때가 된듯 합니다. 
이쁜 딸아이와 조금이라도 더 놀아줄 수 있는 아빠가 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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