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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리자

비내리는 창가에서 마사아키 키시베 어제 부터 내린비가 지금은 제법 많이 내립니다. 엊그제 마침 휴가라 수락산 계곡에 놀러갔었는데요, 비가 오지 않아 계곡물이 다 말라 있는걸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이젠 비가 좀 와 줄때가 된것 같네요~ 너무 많이 와도 걱정이지만, 지금은 비도 적당히 내려주고 시원하니 좋습니다. 비내리는 날 탁자위에 따뜻한 커피한잔을 놓아두고 이곡을 연주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연습했던 곡입니다. 오늘같이 비오는날 더욱 멋진 곡이에요~ ^^;; 일단 이 곡은 제가 기존에 연습했던 곡중에 가장 길다고 느꼈던 곡입니다. (순서가 너무 헷갈렸어요...악보도 가장 장수가 많았던 듯 하고요, 큰 패턴이 몇개 있지만 머리가 나빠서 안외워 지더라고요..) 암보가 정말 힘들었고요. 지금도 어색하지만, 느낌을 살리는 것이 .. 더보기
지우드 GWG-350 민들레 - 마사아키 키시베 기존 기타는 탑솔리드 (상판만 통나무, 나머지는 합판) 기타였습니다. 장인은 연장을 탓하지 않고 , 책가방이 커야 공부를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올솔리드 (모두 나무)인 기타에 대한 환상이 너무나 커져 기존에 너무도 사랑해(?) 주던 기타를 처분하고 같은 회사 브랜드인 지우드 GWG-350 기타를 구했습니다. 컷어웨이(홈이파인기타) 기타를 구하고 싶었지만, 원하는 때에 원하는 물건을 딱 구하는것이 이 통기타의 세계에서는 참 쉽지가 않더군요... 흠.. 뭐든 그런가요? 저는 사실 소리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무딘 기타초보연주자 이지만, 탑솔리드 기타와 올솔리드기타는 울림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다만 올솔리드 기타는 습도에 민감해 틀어짐이 쉽고 변형이 잘 일어나 관리가 어렵다는데 게으른 제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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