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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

태블릿용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k380을 사용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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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 블루투스 무선 미니 키보드를 찿고계신가요?

2015년에 출시된 이 k380 키보드는 아직까지 대체 할만한 마땅한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가 없어서 인지, 조금씩 가격이 오르고 있는 신박한 제품 입니다.

다양한 색상이 계속 추가 되어 출시되는 것을 보면 여전히 인기가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요소라 생각되구요~

 

 

제품을 구매하고 받은 첫느낌은  박스만 볼때의  첫인상은 로지텍 제품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ㅡㅡ..
저렴한 중국산 제품의 느낌 적인 느낌...


그러나~
키보드를 꺼내 보면  외관의 플라스틱 재질이나 마감, 색상은 가격을 뛰어넘는 확실히 로지텍  제품 답게 좋은 품질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 K380 키보드는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란?
보통 노트북 키보드가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로  슬림하고 키캡이 낮으며,  키가 눌리는 깊이가 얕아 손가락 끝 움직임도 적고 힘도 적게 드는 키보드로  한 때는 꽤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네? 지금도 인기 있다고요?


판매되는 키보드 중 많이 쓰이는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로는 애플의 매직키보드가 있구요,

애플의 매직 키보드

아직까지도 이 키보드만을 고집하는 분들이 제 주위에도 꽤 있습니다~


이 K380키보드느  가로 279mm ,  세로 215 mm, 무게 약 430g의  미니 미니한 키보드입니다

단순히 작다 라는 개념보다는 일반적으로 키보드! 하면 좀 투박한 이미지가 많은데  이녀석은 예쁘고 깜찍하게 생긴 외관으로  더욱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무선 연결 속도나 인식율은 로지텍 제품답게 빠릿빠릿 하며,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통해 세대의 기기 까지 연결이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충전식 배터리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은데,

충전식은 오래될 수록 수명이 낮아지고 충전을 위해 다시 선을 연결하게 되는 과정이 반복되면, 책상위의 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저는 블루투스 제품들은 가급적 일반 배터리 사용 방식을 선호 합니다.

K380은 AAA배터리 2개가 들어 갑니다.

 

블루투스 기기들은 일반적으로 배터리 효율이 좋아 생각보다 오래 사용이 가능한데요,  제품 스펙상 배터리는 2년동안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충전식이 아니라고 해도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어 보입니다.


키보드를 타이핑해보면~ 
키감은 일반 노트북들과 비교시에도 훌륭한 키감 (보들 보들한 키감??) 입니다. 


키눌리는 느낌도 좋고,  키스트록이 짧아 힘도 많이 안 들며,  소음도 거의 없어 수업시간에 태블릿을 활용하는 경우나 독서실등의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조금 특이한 것은 펑션 키 구조인데요,

일반적인 키보드는 F1 ~ F12 의 구조가  F1 : 인터넷 도움말,  F2 : 폴더 이름 바꾸기, F3 : 파일찿기  등등 으로 매핑이 되어 있지만 K380 키보드는 동영상 재생, 볼륨조절등의 "기능키" 로 매핑되어 있어 일반적인 F키의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서 fn (펑션키)와의 조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문서 작업엔 불편할 수도 있는 기능키

 

물론 이 설정을 바꾸어 주는 프로그램을 ( K380 프로그램 다운로드) PC에 다운로드 하여 설정 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자에 따라 태블릿등의 여러 기기에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는 요소 입니다.

 

반면 아이패드나 태블릿기기랑 연동해서 유튜브를 재생한다거나,  음악을 재생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 이라면  이런 기능 키가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있을것 같네요~

 

제가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키보드의 높이가 낮아 장시간 사용에는 불편했습니다.

제가 낮은 키보드를 사용해 보지 않아 그럴 수도 있지만 휴대성이 강조된 키보드라서 그런지  키보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받침이 없어 장시간 사용시 불편했습니다.

헉.. 키보드 높이조절 받침이 없다...



또 타이핑시 불편했던 부분은 
키보드 간격도 좁고 키캡이 동그라미 모양으로 되어 있어,  빠른 타이핑시 오타가 많이 발생했고 (저는 F11의 손크기 입니다)  빠른 타이핑시에는 적응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키간격이 좁고, 키캡이 동그라미 모양

그리고 한글 각인!...
한글 각인이라고 제품에 표기 되어 있는데 이게 한글 각인 맞는지...  제가 볼때는 스티커를 붙여놓은 수준으로 보였구요, 긁으면 벗겨질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키보드는 장/단점을 논하는게 큰 의미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이 키보드의 구매 목적에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제 생각에 K380 구매를 고민하는 유저는 태블릿사용자들 중에서도 특히 "아이패드사용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태블릿 사용시 주로 펜을  많이 사용하지만, 메모나 필기등의 용도로 키보드를 사용하는 빈도도 꽤 높은데,  일단 애플에 매직키보드는 압도적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부담없이 구매하기 힘들고, 또 케이스와 붙어있는 키보드들은 눕혀놓고 펜을 사용하기에 좀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패드와 팬의 조합으로 사용을 하다가 키보드가 필요한 시점에 키보드를 꺼내 쓰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작은 크기,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또 로지텍 명성에 맞게 키보드성능도 준수한 제품...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색상 선택의 폭이 넓고 예쁘다는 것!  그게 가장 큰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도 제법 많은데요 
아무리 키감 좋고 성능 좋아도 무겁고, 안 예쁘고 이런거 들고 다니면서 꺼내놓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

최근 블루투스 키보드 중 한성, 삼성 등에서 끝판왕이네~ 가성비 최고 네~  뭐 이런 키보드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고 기능, 스펙, 키감  이런 것들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데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들이 사실 키감이나 성능은 다 거기서 거기라서  아직은 2015년에 출시된 이 K380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블링블링한 키보드는 아직 없어 보입니다.


키보드하나를 구매해서 집에서도 사용하고, 회사에서도 쓰고 이동식 태블릿에서도 사용하고 이러면 정말 좋겠지만 이런 내용들은 판매자 입장의 마케팅 메시지란 생각이 들구요~

태블릿 사용시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는다면 아직은 K380 만한게 없다~
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가 제 돈 주고 구입하여 작성한 돌직구 후기입니다.

 

로지텍 k380 : https://link.coupang.com/a/khQ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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