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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삶!

뽀로로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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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좋아~ 뽀로로가 쫗아~"  라는 질문은 
나에겐 상처를 주는 질문이다.  단 0.5초의 망설임 없이 대답 나온다.
 
"뽀로로가 조아요~"      ^^;;

이번 주말에는 아빠보다 더 좋은 뽀로로 뮤지컬을 보러 KS청담아트홀에 다녀왔다.

                                  뽀로로와 친구들의 맛있는 파티



토요일이라 차는 막히고...
네비게이션에선 명칭 검색도 안되고...
SUV 차량은 주차도 안되고...
공연이 시작하면 지정좌석 없고 남는자리 찿아서 앉으라고...
직원과 한바탕하고...

하지만 뮤지컬을 보면서 너무도 몰입하는 딸래미의 표정을 보니, 그래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TV에서만 보던 친구들이 눈앞에서 뛰어다니니 너무도 신기한 모양이다.
공연 중간 중간 객석으로 나와 아이들과 악수하고,  안아주고 아이들은 정말 좋아라 했다. 오히려 소극장 공연이 이런 점은 더 낳은듯.

에디에게 돌격을 했다는...



소극장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료가 25,000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주차비는 주차비대로 내고.  ㅡㅡ+
폴라로이드 사진 찍는데 5처넌.. , 뽀로로 인형... 
물론 사진과 인형은  안찍고 안사주면 그만 이지만, 그게 또 안그렇자나... 낚인건가?

그래도... 즐거운 나들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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