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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

마우스 사망.. 그동안 수고했어 인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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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때가 가득한... 드럽습니다. 허허...                                                     10살의 마우스지만, 스케이트도 신고 있었습니다 ^^; 


저와 근 10년의 세월을 함께한 마소 인텔리 마우스가 오늘 사망했습니다.
4버튼의 마우스를 처음 접하던 그때...   당시 꽤 고가였던 마우스였지만,
웹서핑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는 것은 다른 마우스에서는 느끼기 힘든 즐거움이고 
편안함 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MS제품은 보증기간내에 고장나면 제품교체를 원칙으로 하는 멋진 하드웨어 A/S원칙을 고수 합니다.
(이 마우스도 1번 교환을 했떠랍니다. 한 번 더 했어야 했는데 기간을 놓쳐서... 보증만료기간 다가 오면 고장내세요!!   ^^;)

게다가 가격도 그정도면 납득 할 만한 수준이며, 제품의 질 또한  뒤지지 않습니니다.
반면 XBOX360 주변기기는 왜 이리 폭리를 취하는지...

비싸면 사지마!!
해도 대처할 다른 하드웨어가 적기 때문인 듯 합니다.으르렁~~~~~



이번엔,
집에서 사용할 마우스로 로지텍 G1을 구입했습니다.


dpi도 좋아 움직임도 쾌적하고 (구매한 사이트에는 1,000 dpi 라고 써 있었는데요, G1은 원래 800 dpi 가 아닌가요?? 아시는분은 댓글 좀 부탁~~ ^^;)
그립감도 괜찮고, 무게도 80g이라 가볍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것이 무선을 기피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무선은 너저분한 선이 없는 환경은  너무 좋지만  무겁고, 포인팅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힘이 더 들어간다고 해야 할까요..

허나 얼마전 직장동료가 구매한 마소 블루트랙 마우스를 만져 보았는데요, 예전에 제가 사용하다 형을 줘버린 마소 무선 놋북 레이저마우스 6000 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치만 아직은 유선보다는....

암튼 G1은 물론 G9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성능을 논한다면 , 절대 빠지지 않을만한 마우스라 여겨집니다.
전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만, (전 데탑이 없어 요즘 나오는 겜을 제 PC에서 돌릴수가 없답니다 ㅡㅡ.) 
왜 사람들이 G1을 많이 사용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2005년 출시된 마우스를 전 지금에야 사용해 보내요 ^^;

G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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