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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

알톤 M1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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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바람이 좀 차갑지만,
곧 돌아올 자전거 시즌을 대비하여 자전거를 한대 구입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자전거라.......
정말 말은 쉽지만, 찿는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초기 스트라이더, 다혼 등의 미니벨로를 구입하려 했으나, 
자전거를 과연 내가 얼마나 열심히 탈까를 고민해보았습니다.
비싼 돈주고 구매하여 창고에 쳐박아 놓는것 만큼 한심한 일이 또 있을까요...

여기 저기 자료를 찾던중, 티티카카 베이직 모델을 구매하려 했으나,  삼천리 자전거 하운드 mv20 모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14,5 만원의 저렴한 가격과 , 어디 타고 다니기 민망하지 않을 그런 디자인. 알루미늄 프레임 차체.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인 관계로 인터넷 주문시 다음주나 받게 되니 ,  인터넷 만큼의 가격은 아니더라도 오프샾에서 몇 만원 정도는 더 주더라도 오늘 구입하자는 취지하에 몇 군데 자전거 샾에 전화를 넣었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공릉 삼천리 자전거 매장  주인장 어르신은  왜이리 불친절 하시던지.  정말 욕이 목까지 오르다가... 으이그...
물론 전화 문의였던 점을 고려하겠지만, 정말 저런 곳에서 누가 물건을 살까?? 라는 의구심 마저 들었습니다.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저렇게 불친절해도 먹고 사시는지요? 

또 동네의 자전거 가게에 들러서도  정말 맘 상했습니다. (회룡역 근처 xxx 세상  얼마나 오래 장사하시나 보겠습니다  ㅡㅡ+ )
삼천리 하운드를 찿자 , 그게 어느정도 가격대냐고 묻더군요,
15 ~ 16 만원 선이라고 대답을 했더니  자기네 집은 그런 싼 건 없고 30~ 40 만원대의 미니벨로만 있다며 트윈티 미벨을  37에 줄테니 돈있음 가져가라는 눈빛으로 아래위로 훝는데,  그 기분이란... 쩝..

그 돈이면 쫌 더 보태서 다혼 미벨을 사지!!!!.
아니...  그런 걸 떠나 15만원 짜리 자전거 사는 사람이 무슨 죄를 짓는거도 아니고  기가막혀서..

집에서는 좀 먼 거리지만, 씩씩거리며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중계동의 바이키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동부간선은 언제나 막혀 찿아가는 길이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으나,  

아...
친절한 직원..

허허... 다른 곳이 너무 해서 인지 여긴 정말 일하시는 분이 친절 했습니다. 
이것 저것 상담도 잘해 주시고,   알톤 m1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하운드 mv20 과, 알톤 m1과  비교를 해보니 차체프레임이 알톤것이 더 튼튼해 보입니다.
기어 변속 부분도 mv20 보다는 m1이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사진출처 분당 바이키>>

가격도 m20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 더군요.
 또한 바이키 매장은 오프매장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가격이 저렴해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두 제품을 비교해보니, 알
톤 m1에 더 끌리더군요. m1으로 결정!!!

본트래거 물통 받침대도 달고~ 
뭘  더 달아 볼까...  하다가 자전거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갈때 그때 하나씩 바꿔 달아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행히도  자전거가 크지않아 트렁크에 꾸겨 넣고 집까지 왔습니다 ㅎ

자전거는 잘 나가네요!!!
가격대비 성능 완전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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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자전거 빵 아저씨들에 상당히 맘상할 뻔 했던 하루 였습니다.
손님이 있어 물건을 팔고, 장사를 하고 자녀교육도 시키고  밥도 먹고 살텐데 이건 아니잖아요 아저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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