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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통기타

지우드 GWG-350 민들레 - 마사아키 키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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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타는 탑솔리드 (상판만 통나무, 나머지는 합판) 기타였습니다.

 

장인은 연장을 탓하지 않고 , 책가방이 커야 공부를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올솔리드 (모두 나무)인 기타에 대한 환상이 너무나 커져 기존에 너무도 사랑해(?) 주던 기타를 처분하고 같은 회사 브랜드인 지우드 GWG-350 기타를 구했습니다.

 

 

 

컷어웨이(홈이파인기타) 기타를 구하고 싶었지만, 원하는 때에 원하는 물건을 딱 구하는것이 이 통기타의 세계에서는 참 쉽지가 않더군요... 흠.. 뭐든 그런가요?

 

저는 사실 소리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무딘 기타초보연주자 이지만,

탑솔리드 기타와 올솔리드기타는 울림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다만 올솔리드 기타는 습도에 민감해 틀어짐이 쉽고 변형이 잘 일어나 관리가 어렵다는데

게으른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긴 합니다.

 

소리에 대한 욕심이 생겨 디타르 픽업도 달고,

새들을 FMI새들로 교체하고 , 너트는 소모기형으로 튜닝했습니다.  이작은 제가 직접 할 수 없어 합정동에 페이스 뮤직에서 튜닝하고 셋업을 받았는데 물론 금전적인 압박은 컷지만, 너무도 만족합니다. ^^

 

동료들과의 즐거운 회식을 마치고 밤12시에 귀가하여 녹음한 곡입니다

다행히 밑에 층 아주머니의 외침(?)이 녹음되지 않아 다행입니다만, 밤엔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자제좀 해야겠습니다.  ㅠㅠ...

 

이 곡은 DADGA 튜닝에 6플렛 카포를 사용하는 멜로디가 정말 예쁜 곡입니다.

 

온라인상에 악보들이 다 너무도 제각각 이라서 운지를 몇번을 수정했는지 모릅니다 ㅡㅡ.. 

현재 이 녹화된 버전도 정확한 운지가 아니구요 얼마전 핑거스타일 카페 의정부 모임의 바보 유부남님께서 제대로된 악보를 주셨는데  다시 연습하려니 너무 귀찮아 집니다 .. 하~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지만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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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GWG- 350

스트링 : EXP16

영상 : 아이폰4

 

편집 : 소니 베가스 (리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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