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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통기타

기타노 (Gitano) 3개월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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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전 울리 아저씨 홈페이지 (http://www.ulli-boegershausen.de/)에서 Gitano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1년전쯤 기타에이드를 찿아 엄청난 노력을 하였지만 구하지 못하였고, 눈물을 머금고 에르고플레이(http://mocore.tistory.com/entry/에르고플레이-베이직)를 구매하여 사용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울리 아저씨 홈페이지에서 Gitano를 판매한다는 내용을 알아 바로 구매 하였습니다.

 

 

 

외관은 별 특이할 만한 사항이 없는 천조각에 뽁뽁이와 쇳조각의 조합입니다만, 예전에 판매하던 기타에이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라고들 얘기하는 글들을 많이 봤습니다.

 

 

 

에르고플레이와 굳이 비교를 해본다면,

에르고 플레이는 크기가 비교적 크고 거추장 스럽습니다만, 클래식 기타의 연주에는 에르고플레이가 더 낳은듯 하고, 핑거스타일등의 통기타와 더 궁합이 맞는 것은 기타노(Gitano)라고 생각됩니다.

 

기타노가 에르고플레이와 비교할때 조금 아쉬운 부분은 뽁뽁이 부분 입니다. 뽁뽁이는 소모품이고, 시간이 오래 지나면 흡착력이 떨어진다고는 하나,  에르고플레이와 비교하여 흡착력 및 고정 능력은 확실히 떨어집니다.

 

저는 휴대성 및 편의성으로 기타노를 택했고, 에르고플레이는 중고로 다른분께 판매하였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하여, $32.80 (약 3.7만원) 이었으며, 배송기간은 6일 소요되었습니다만,

 

Products
------------------------------------------------------
1 x Gitano Gitarrenstütze () = $28.85
------------------------------------------------------
Sub-Total: $28.85
Zone Rates (Shipping to KR : 0.1 lb(s)): $3.95
Total: $32.80

 

 

안타깝게도 현재 울리아저씨의 홈페이지에서는 판매가 되고 있지 않더군요... 

5개 정도 구매해서 지인들에게 좀 나눠줄껄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의 모악기사에서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4.8만원인지 5.8만원인지..라고 본 기억이 있습니다.

대량으로 들여오면 더 단가가 낮아질터인데, 너무 가격이 높게 책정이 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조금은 번거롭지만, 다리를 꼬지 않고 연주 할 수 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전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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