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달아보자!

 

 

HUD는 Heads Up Display라고 하며,  최초의 개발은 군용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제가 전투기를 타본적은 없지만서도...

 

항공기의 조종석에 있는 속도계, 고도계 등등의 빼곡한 계기판들은 그냥 보기만 해도 복잡할꺼라고 생각되는데 

 

이/착륙시, 특히 전투상황에서 빠른속도로 날아 가며 고개를 숙여 계기판을 확인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것 같네요...

 

 

군항공기용 HUD를 처음 자동차에 적용한것은 1988년 미국 제너럴모터스 처음 적용하였고 덕분에 지금은 제법 많은 차량에 HUD옵션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만,  순정 옵션 가격이 아직은 착하지 않습니다. ㅠㅠ

 

 

 

HUD에 대한 로망은 있으나 너무나도 부담되는 가격...

 

기존 OBD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제 HUD를 본 기억이 있어 폭풍 검색해보았고

 

그중 2가지 모델이 후보군에 선정되었죠...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eanop사의 제품들이 제법 신용도가 높았고 제 눈에 들어온 것은 eanop m04 모델!

 

이 녀석은 크기가 좀 커 보이지만, 자체 플라스틱 판에 빛을 반사하는 방식이라 시안성이 좋을듯하고...

 

 

 

 

 

 

 

 

 

 

 

 

 

얜 국내에서 "국민 HUD"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C300모델!

 

이 녀석은 크기가 작은 장점이 있고,  차량유리에 반사된 정보를 보는방식... 

 

 

이런 허접하게 생긴게.... 이게 제대로 보일까?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런데... 가장 문제인건

 

이녀석들은 OBD 단자를 이용해서  정보를 읽어오고,

 

상시전원 (시동을꺼도 소량의 전원이 공급됨)으로 동작하고 이로인해 방전이 생긴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습니다.

 

OBD란
OBD(On Board Diagnostics)란 자동차의 전기/전자적인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기 위한 진단 규격으로 배출가스와 관련된 시스템을 감시하고, ECU에 정보를 저장하여 배출가스에 영향을 주는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고장코드를 기록하고 클러스터에 경고등을 점등하여 차량 운전자 및 정비자가 문제를 인식하고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입니다.

 

헐.. 방전... 

 

방전....

 

 

 

뭔가 찜찜하죠... 웬지 차량 안전에도 이상이 생길것 같구요. 

 

혹여... 방전이라도 되면 겁나 피곤해지고...

 

고민..

 

고민...

 

 

 

 

 

 

이건 무슨경우?

 

결국 고민하다가 두개를 모두 질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왜 그랬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ㅎ

 

 

제가 사용해보고 예쁜 쓰레기인지! ,  사용할만한지!

 

사용할만하다면 안전성에는 문제가 정말 없는것인지 검증해보겠습니다.  (검증을 위한 구매!!!  쿨럭... )

 

 

 

물론 차량과 환경마다 케바케지만, 

 

얼마의 기간동안 사용해보면 검증을 했다고 생각 할수 있을까요?

 

저는 그래도 한달은 사용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의견 댓글 부탁드립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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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가 제 돈 주고 구입하여 작성한 돌직구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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