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 기타 "SantaCruz OMC"

기존 마틴기타를 보내고

 

초 하이엔드급는 아니지만, 하이엔드 기타급에 분류되는 산타크루즈 기타를 입양했습니다.

5개월 정도 지났는데 요즘 너무 정신이 없어 지금 포스팅 하네요~ ^^;;

 

산타의 특성상 얇은 상판의 락커피니시로 인해 웨더 체크가 있긴하지만, 소리나 다른 부분의 전혀 이상이 없어 너무도 기쁜 마음에 제가 품었습니다.

너무도 큰 가격의 압박은 어쩔 수 없지만... 핑거링에는 역시 OM바디 소리가 제 마음을 잡아 끕니다..

 

 

SantaCruz OMC (Geman + Koa) 2010년 모델이며 컷어웨이 딥바디 옵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 SantaCruz OM Deep Cut German, Koa

 

- Top : Solid German Spruce

- Back / Side : Solid Koa

- Body Shape : OM Deep Cut

- Year : 2010

- Neck Width at Nut : 44.5 mm

- Neck : Mahogany

- Fingerboard :Ebony

- Nut / Saddle : Bone -> PremiumFwi (upgrade)

- Bridge Pin : Ebony -> African Blackwood (upgrade)

- Tuning Machine : Waverly Vintage (upgrade)

- Finish : Lacquer

- Pickup : D-Tar

 

 

 

 

소리성향은 중저음 보다는 특유의 까랑한 중고음이 매력적입니다. 종소리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소리를 글로 표현하는건 어렵네요... ^^;;

 

 

 

정말 오랜만에 연주곡을  녹음해보았습니다. 

삑사리 작렬!!!  ㅡㅡ.. 그나마 쿨에딧으로 리버브 좀 넣었더니 많이 감추어 졌네요~

 

정말 매력적인 소리를 가지고 있는 기타네요.. Santa는...

 

 

 

 

석달전쯤 Santa를 떠나보냈습니다.  똘망한 소리가 그리워 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