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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통기타

오디오 인터페이스 및 프리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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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티지 마이크로 열심히 녹음을 하던중 조금 더 좋은 음질을 어떻게 녹음할까를 고민했습니다.

에듀티지 마이크도 간단한 녹음 작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없으나, 핸드폰으로만 녹음이 가능한점과, 녹음후 쿨에딧이나, 사운드 포지등을 통해 편집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 너무 귀찮았습니다.

 

 연습은 안하고 이런 외부적인것들에 더 신경이 쓰여 우습기도 하지만, 조금 더 좋은 음질을 뽑아 사운드 편집없이 좀 더 수월하게 녹음을 보자는 욕심에 오디오 인터페이스 장비를 찿아 보았는데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란 기타의 아날로그 신호를 컴퓨터에 저장시키기위해 디지털로 소리 신호를 바꾸어 주는 장비 입니다) 종류와 가격이 너무나 천차만별이라 하나를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PC에 PCI 카드 형태로 꽃는 모델 부터 외부로 뺄수 있는 장비, 입출력 포트수, 컨덴서 마이크 지원여부 등등...

 

곡에 대한 작곡/편곡이 목적이 아닌 기타연주곡 녹음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아져 하나씩 차근 차근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아래의 두가지 였습니다.

 

1. 가격이 20만원 내외 일 것

2. 사용법이 간단 할 것

 

정말 종류가 많더군요...

 

인프라소닉의 제품 아몬, 쿼텟

ESI 의 ESU22

오디오프로브의 스파르탄큐

 

4가지중에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스파르탄큐로 결정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물건을 받자마자 컴퓨터에 물려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오... 설치도 쉽고 기타소리를 내츄럴하게 잘 받아주네요  제 헤드폰이 3.5 핀이라  5.5로 변환하는 어뎁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기타에 장착된 픽업이 Fishman Ellipse Matrix Blend 픽업이라 프리엠프가 없어 톤 조절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결국엔 이대로 녹음을 해도 뭔가 에디터를 통해 작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 헐...

 

하여 결국에 또다시 프리엠프를 찿던중 공연에도 쓰고 녹음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만 같은 AER dual mix를 구매... 쿨럭... 지출이 너무 크네요..

 

 

 

 

 

쩝.. 돈이 좋긴 좋네요...

이젠 사운드 편집없이 그냥 원테이크로 녹음한 곡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아~

 

테스트로 녹음한 음원입니다. 연결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타 -> AER 듀얼믹스  ㄱ

                               

컨덴서 마이크      -> 스파르탄큐   ->   PC   ->   사운드포지로 바로녹음

 

 

오.. 제가 듣기론 훌륭하네요~ 연주에 집중하지는 마시고 사운드에....  ^^;;   한번 들어보시죠오~

 

 

 

이젠 정말 연습만 열심히 하면 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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