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사용기

애정하는 기계식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

반응형

 

 

 

 

 

계식 키보드~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써본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중독성이 큽니다.

 

리얼포스, 해피해킹, 마제스터치 , 체리등.. 저 역시 제법 많은 키보드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꼭 일 못하는 사람들이 장비 탓한다고 ㅎ

 

열심히 프로그램 짜던 시절 3개의 키보드로 1달씩 바꿔가며 사용하면서 더욱 일하는 즐거움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당시엔 밤샘도 어마 어마 하게 했더랬는데 말이죠...



저와 함께  수많은 밤을 지새웠던 녀석들중 제가 가장 애정하는 11살의 키보드입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는 키캡을 분리해보면 기계스위치가 보이는데 종류별 키를 색상으로 분류하여 구분합니다.

 

 

키별 특징을 간략히 요약하면

 

청축 : 가벼운 타건감으로 키 입력시 '찰칵찰칵' 소리에 키보드를 치는 본인은 그 맛이 매우 찰지지만
         공용 공간에서는 귓방망이를 맞을수 있음.

적축 : 키압이 낮아 조금의 힘으로 눌러도 입력이 되지만, 기계식 키보드 타건감이 매우 적으며 소음이 매우 적은편

갈축(황축) : 청축과 적축의 중간단계 정도?  기계식의 느낌과 타건감이 있으며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도 큰 무리 없는 소음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 추천

흑축 : 적축과 비슷하나 키압이 높아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며,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은 거의 없음.

 

 

따라서 키캡을 분리 했을때 보이는 색상을 보면  이 키보드는 "갈축(황축)" 인거죠~

 

 

 

 

 

 

 

상큼하던 핑크빛 색상이 처음처럼 영롱하진 않치만 키보드는 아직도 무척 쌩쌩합니다~

 

사실... 고장날 일이 거의 없죠 뭐...

 

 

 

 

키보드는...

 

컴퓨터 살때 그냥 주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저희 주인마님도 계시고

 

아빠가 아끼는 키보드에 오렌지 쥬스를 과감하게 쏟아 주시는 효년이도 있지만 ㅎㅎ

 

키보드의 세계도 알면 알수록 심오하고 깊어 집니다 


요즘은 다양한 종류, 다양한 브랜드의 기계식 키보드가 많아져 사용자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것도 좋은 일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별로

외관재질,  키캡 재질, LED유무등 다양한 옵션으로 제품을 출시하지만,  핵심이 되는 키보드의 스위치는 "독일의 체리사 스위치" 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을 해보시려는 분들은

 

 "체리 스위치"를 사용하는 제품중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적당한 가격대의 모델로 시작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계식 키보드의 감성을 줄수 있는 적당한 키압과, 적당한 소리 그리고 타건감!

 

입문자에게는 "갈축"을 추천합니다 ^^;

 

 

본 포스팅은 제가 제 돈 주고 구입하여 작성한 돌직구 후기입니다.

 

 

반응형